광해 왕이 된 남자, 추천영화 정보 평점 스포주의 :: 오늘의 추천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입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정보
광해는 2012년 9월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러닝타임은 130분 정도 되고, 15세 관람가 입니다. 감독은 주창민 님이고, 광해와 하선 역할은 이병헌 님이 맡아 개봉 당시, 더욱 큰 관심을 끌었죠. 허균 역은 류승룡 님, 중전은 한효주 님이 맡아 주었습니다.
수상내역
- 2013년도 – 7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 22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과 특별상-부일독자심사단상)
- 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과 영화 감독상)
2021년도
- 1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33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평점 및 감상 포인트는?
1,200만 명의 관객수를 동반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웰메이드 영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네티즌 기준으로 평균, 남자의 경우 9.23점을 여자에게는 9.32점을 받았습니다. 본 영화는 특히 스토리 라인이 잘 잡혀 있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맞물려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극의 특성 상 영상미가 화려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몰입이 될 수 있는 연출은 눈 여겨 볼만 했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기본 스토리
붕당정치로 혼란이 되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시작이 됩니다. 광해군 8년의 시기 동안 왕위를 둘러싸고 권력다툼은 점차적으로 심화 되었고, 이에 대해 왕의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두려움과 극도의 불안함으로 자신을 대신할 만한 사람을 찾게 됩니다.
충신이었던 도승지 ‘허균’은 위험에 노출 될 만한 자를 알아 보다가 거리에서 만담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하선’을 만나게 됩니다. 하선은 왕과 닮은 외모는 물론이고 말솜씨도 훌륭하였습니다. 이런 하선을 도승지는 왕을 대신 할 사람으로 선택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쓰러지게 되었고, 이를 알리지 않기 위해 치료를 받을 동안 하선이 왕의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잣거리에서는 광대였고 천민이었던 자가 하룻밤 사이에 왕위에 오른 것입니다. 허균은 하선을 진짜 왕처럼 만들기 위하여 걸음걸이나 자세 등을 가르치게 되는데, 난폭하고 위험 천만했던 광해군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따뜻하고 온화한 성품의 왕으로 된 것입니다. 다소 달라진 모습의 왕을 보고 궁정이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영화는 결말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 됩니다.
광해의 총 평
조선시대의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영화가 흘러가는데, 사극이라고 하면 다소 지루하거나 따분하고 재미 없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 주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설정이 너무 과하거나 오바스럽다 라고 여겨 질 수 있었던 부분도 배우들의 감정 연기나 탄탄한 받침이 되어 조절 되기 때문에 무리 없는 전개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자칫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집중이 틀어질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였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씬을 분산시키기도 하고 특히나, 이병헌 님은 1인 2역을 해내면서 두 역할의 상반되는 연기를 소화해 내며 한 명이 이러한 연기를 한다는 것에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영화자체를 무겁게만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재미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하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광해군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도 우리에게는 어떻게 보면 익숙할 수 있는 이야기일 텐데요, 그러한 것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스토리를 짜면서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과거의 이야기지만, 그 때도 지금도 백성으로서,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 주는 주고 꿈꾸고 있는 세상에 대해 말해 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객들로 하여금 속이 시원하고 갈증이 해소된다라는 평가도 얻었습니다.
스토리의 라인업은 자질구레한 것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고 지저분하지 않게 이끌어 갔고 탄탄하고 군더더기 없는 연출력도 돋보이는 영화 같습니다. 진정으로 군중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전해 주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았던 것은 아닐까요? 오늘의 영화추천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