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소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로써 이제훈과 탕준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 이며 이는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상구(이제훈)와 그루(탕준상)가 유품 정리 업체인 무브 투 헤분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아낸 내용입니다. 상구와 그루는 다양한 고인들을 물건을 통해 남겨진, 미처 전하지 못한 메세지들을 읽으며 남아있는 이들에게 떠난 이들의 마지막 한마디를 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무브 투 헤븐 인물 정리

사회복지사 유림

유림은 여러 고인과 얽혀있는 사회복지사로써 소외된 자들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켜주며 극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인물입니다. 이와 함께 여러 에피소드에 조화롭게 녹아들면서 다른 캐릭터까지 살려내고 극의 균형을 잡았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점입니다.

상구의 후배, 수철

수철은 어렸을 적부터 상구와 형제처럼 지내왔던 인물로 상구의 후배이자 격투기 선수입니다. 수철은 극 중반까지 베일에 쌓여있는 과거, 그 핵심에 서 있는 캐릭터입니다.

폐기물 수거 담당 영수

영수는 유품의 폐기처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탈북자인 자신을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본 정우에 대한 고마움을 지닌 무브 투 헤븐의 조력자이기도 한데, 영수가 견뎌온 지난날들의 고된 흔적을 드러내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정마담

정마담은 상구와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교환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게 됩니다. 상구가 활동했던 불법 격투기 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하대학병원 의사 정수현

정수현은 진심을 전하지 못했던 후회로 많은 시청자를 애틋하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정수현은 5회 에피소드의 중심에 서 있는 고인으로써 병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범인이 휘드른 흉기에 의해 목이 베여 사망을 하였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김인수

함께 세상을 떠날 결심을 한 노부부가 직접 유품 정리를 의뢰하는데, 아파트 경비원인 김인수는 아파트 경비로 지내며 주민들의 되도 않는 갑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지내던 아내를 누구보다 우선시하는 마음 따뜻한 노인입니다. 노부부는 연고자가 없는 쓸쓸한 부부로 등장했지만, 서로를 위한 마음만 충분하다면 누구보다 충만할 수 있다는 지혜를 전하는 에피소드를 갖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강은정

강은정은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다가 추방당한 매튜 그린 (케빈 오). 그는 친모를 찾아 한국에 왔지만 오해와 외로움을 홀로 견디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합니다. 유선은 이기적이면서 냉철하고 누구보다 깊은 속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나비소녀

마지막 에피소드에 출연한 나비소녀는 그루에게 자신의 유품 정리를 의뢰하는 차은별입니다. 이는 나비와 함께 등장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무브 투 헤븐의 시즌2에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눈여겨 보게되는 인물입니다.

마치며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은 가볍게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또한 영상자체가 아름다워 영상만 봐도 마음의 정화를 느낄 수 있고 평범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자극적인 내용의 컨텐츠가 많음에 따라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