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대기 1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는 영화 ::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오늘은 어떤 재밌는 영화를 봐야 할지
알아본다면 크리스마스 연대기 1 추천해드려요.
아직 겨울도 아닌 데 벌써부터 웬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코로나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아닐까요?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한 동심으로 녹이기 충분한 영화가 바로 크리스마스 연대기 1 이죠!
크리스마스 연대기 1 줄거리
매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피어스 가족! 영원히 행복할 줄 만 알았던 피어스 가족은 소방관이었던 아빠 더그(올리버 허드슨)는 뜻밖의 불행한 사고를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빠의 부재로 인해 아들 테디 (주다 루이스)는 조금씩 엇나가면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죠. 가정의 불화로 인해 엄마와 딸 케이트(다비 캠프)은 행복했던 과거에 더욱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죠.
아빠 더그(올리버 허드슨)의 뜻을 이어 피어스가족은 매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무조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어김없이 12월 25일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아빠 대신 엄마는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죠. 어쩔 수 없이 주인공 아이들은 집에 남게 되는데…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오빠와 산타의 존재를 믿는 동생! 증거를 남기기 위해 캠코더로 기록하게 되는데.. 뜻밖에 산타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고 그 길로
산타를 잡기 위해 잠복근무까지!
과연 산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여동생의 발견으로 몰래 산타의 썰매를 타는 것까지 성공! 당연히 산타는 선물을 배달하느라 바빠 두 남매의 존재를 모른 채 썰매를 계속 이끌기 시작했죠. 남매의 발견으로 놀란 산타는 순간 조종을 놓쳐 지상으로 추락하고 말았죠. 그 과정에 선물 자루와 순록들은 뿔뿔이 흩어졌죠. 잃어버린 순록과 선물 자루를 찾기 위해 차를 훔치게 되고 결국 산타는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죠.
산타임을 열심히 어필하지만 아무도 믿어 주지 않자 결국 크리스마스의 힘! 캐롤송을 열심히 부르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두 남매는 순록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딸의 노력으로 결국 모든 순록을 찾게 되고, 엘프의 도움으로 산타는 유치장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촉박한 시간 안에 과연 선물을 모두 배달할 수 있을까?!
엘프와 두 남매의 도움으로 아슬하게 전 세계 성탄절 선물을 모두 배송 완료! 이 영화에는 어떤 포인트가 숨겨져 있을까?
포인트 1
산타는 뚱뚱하다? 과거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산타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하얀 솜이 있는 빨간 모자와 빨간 벨트, 뚱뚱한 산타!
거기다 멋진 수염까지! 이 모습이 우리가 생각한 산타의 모습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주인공인 산타 클로스(커트 러셀)은 우리가 생각하는 뚱뚱한 산타와는 달리 늘씬하고 세련된 신세대 산타인 거죠! 1편에서는 매번 본인의 모습을 왜 뚱뚱하게 묘사하냐고 불만을 갖고 있는 귀여운 산타로 나옵니다.
포인트 2!
귀요미 엘프! 엘프의 도움이 없었다면 두 남매와 산타는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죠. 모두 다양한 개성을 지닌 엘프를 보면 잃어버렸던 동심도 되찾고, 다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갖게 되죠.
포인트 3!
산타의 신나는 노래! 유치장에 갇힌 산타가 노래하게 되는데, 듣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몸이 들썩들썩! 겨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늘이 마치 성탄절인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됩니다.
포인트4!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영화! 불우한 이웃을 돕고 가족과 연인들 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한 살 먹을수록 동심이 사라지고 산타의 존재도 의심하기 쉽죠? 이 영화를 보게 되면서 잃어버렸던 동심을 다시 되찾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지게 되죠.
어른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시시하다고 볼 수 있지만,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들어 헤어 나오기 어려워 크리스마스 연대기 1 편을 보고 바로 2편을 찾아보게 되는 영화죠.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크리스마스 연대기 1 만한 영화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영화는 유명한 나 홀로 집에, 해리포터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만큼 모든 연령층이 보기에도 좋은 편이죠. 아직까지 12월 25일이 되려면 멀었지만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만드는 영화죠. 코로나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이시기에 순수한 동심을 느끼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연대기 1 만 한 영화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