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소개
더운 여름에 공포영화로 더위를 이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공포영화가 많이 개봉하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한국 공포영화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입니다. 이 영화는 이미영 감독의 작품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로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가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부터 알 수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또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아로 낙인찍힌 하영은 홀리듯 들어간 학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귀신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은희와 마주칩니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화장실에 있는 존재와 연관됐음을 알고 곧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로써 기억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집니다.
여고괴담 시리즈
여고괴담은 한국 공포영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개봉한 1편에 흥행에 이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드문 최장수 한국 공포영화 프랜차이즈로 그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극적인 장면과 스토리를 이어 붙이면 되는 만큼 쉽게 갈 수 있는 시리즈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는 2009년에 개봉한 여고괴담5-동반자살이었습니다. 이는 앞선 시리즈들과 비교하였을 때 흥행은 물론 비평에서도 극악의 평가를 받으면서 시리즈를 끝내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그 후 시리즈가 개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고괴담 개봉 20주년 특별전에서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만들면서 12년 만의 이 시리즈가 부활하게 됩니다.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관심받는 이유
최근 세상을 떠난 여고괴담 시리즈의 제작자인 이춘연대표로 인해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춘연 대표는 마지막까지 여고괴담 시리즈와 함께 하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이 든다. 시리즈마다 물론 평이 나뉠 수 있겠지만, 이런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역사가 있는 시리즈가 끊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롱런하는 것이 이춘연 제작자의 바람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재 이야기 모교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여고괴담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배우 김서형은 이미 여고괴담4 목소리 편에서 시리즈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고괴담 6번째 이야기 모교에서도 그냥 단순히 같은 배우가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전작 시리즈와 연결이 되는 캐릭터인지는 지켜봐야알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여고괴담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국내 공포영화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