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시즌3 로건리 죽음
최근 드라마 중에서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펜트하우스 입니다. 이는 시즌1, 시즌2를 거쳐 대망의 마지막 시즌인 펜트하우스 시즌3가 6월 4일에 첫방송 될 예정입니다. 펜트하우스는 이번에도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12부작 정도로 편성이 되어 있는데, 이전과 다른점은 매주 금요일만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펜트하우스 시즌3 로건리 죽음과 함께 추후 기대되는 점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시즌2 결말 소개
우선 시즌2의 줄거리는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몰락과 수련의 복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즌2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수련은 사실 살아있었고 수련과 똑같이 생겼던 나애교가 주단태 손에 죽었음을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청아 예술제에서 천서진의 딸인 은별이가 약을 과하게 복용한 뒤 정신이 혼미해진 증세를 보이며 로나를 트로피로 내리쳐 죽일뻔 하였지만, 실제로 쓰러진 로나를 마지막으로 봤던 인물은 주단태였고 그 이후 병원에 있는 로나의 호흡기를 뗀 것도 주단태였습니다. 하지만 로나는 수련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몸을 회복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헤라팰리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죗값을 치루기 위해 징역을 살게 되면서 남아있던 로건리와 수련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즌2 13회에서 마지막에 로건리가 수련에게 환하게 인사할 떄 수련의 눈앞에서 로건리의 차가 폭발하며 끝이 납니다.
로건리와 함께 한국에 들어온 준기
또한 시즌2 마지막에는 준기와 제니아빠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시즌3에서 주시해야하는 인물이 바로 준기입니다. 준기는 미스터백의 존재를 잘 알고 있는 듯한 인물로써 수련과도 과거 인연이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로건이 죽는 그날 같이 들어왔다가 종적을 감추게 될 예정임에 따라 그의 목적이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준기가 미스터백, 주단태에 대한 굉장한 복수심을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온 점입니다. 이로써 준기는 아마 수련쪽에서 주단태에게 복수하기 위해 함께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리의 남편이자 제니의 아빠 행적
두번째로 주시해야하는 인물은 마리의 남편이자 제니의 아빠인 동필입니다. 동필은 굉장한 딸바보로써 가정적인 인물이긴하지만 한번 욱하고 나면 종잡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동필은 마리와 제니를 힘들게 했던 놈들을 모두 복수해주길 바라고 있으나 시즌2에서 생각보다 주단태에 대한 복수심이 안보였고 오히려 협조적인 자세가 보이기도 하여 아직은 위치가 혼란스러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시즌3 줄거리 소개
우선 시즌3 티저영상에서는 로건리가 죽은 것으로 나오고, 이 죽음에 이상함을 느낀 수련이 복수를 위해 폭발을 일으킨 사람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기징역이었던 주단태가 교도소에서 나온 듯한 모습이 보이며 이는 로건리를 사망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유력한 인물입니다.
특히 시즌3에서 의아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오윤희의 모습입니다.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오윤희 설마 주단태와 내통하고 있는거 아니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엔 수련이 굉장한 복수심을 보여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앞서 시즌2가 로건리의 죽음에서 끝났음에 따라 시즌3에서는 로건리를 죽인자에 대한 복수로 서로를 향한 복수심에 대립하게 되는게 주된 내용일 것입니다.
마치며
시즌3에서 중요한건 주변인들이 어느 쪽에 도움을 줄지에 대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수련 곁에서 가장 큰 조력자였던 로건리가 죽게되었으니 단태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준기가 수련과 함께 통쾌한 복수를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펜트하우스 시즌2 정리와 이번주 금요일날 방영될 예정인 시즌3에 간략한 줄거리에 대해 알려드렸으며, 화제가 화제인 만큼 볼만한 드라마를 찾고 계신 분들께 펜트하우스3를 추천해드립니다.